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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

공수래공수거 [空手來空手去]

              금생의 번뇌와 망상의 때를씻 어내며 모두를 내어주고 빈손으로 왔다가 빈손으로 간다

 

       ※ 9월12일 울산 (연잎을 먹는 잉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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