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~ 삶도 죽음도 마치 일상처럼 고착화되어 버린 곳 삶과 죽음의 길이 여기 있음에도 그곳은 그저 무성한 햇빛을 담은 시체 태우는 연기만이 자욱하고 공허만이 감도는 화두가 없는 세상 바람을 타고 간간히 망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산자의 오열만이 들려올 뿐~ 그곳이 사무치도록 그리운 이유는 무엇일까 ....
※ 네팔 여행중 파슈파티나트 바그마티 2017.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