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행
지리산
하늘 새
2023. 2. 14. 13:24
산 등선들의 자유로운 몸짓 속에 흐르는 온정을 느끼며 빡세고 깔끄막 심한 천왕봉을 오른다 가쁜 숨 몰아쉬며 정상에 올라서고서야 능선을 타고 오르는 한 줄기 바람이 막힌 숨통을 뚫는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