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무위에 피는 연꽃

하늘 새 2023. 3. 22. 11:08

        찬바람 이기지 못해 입술 꽉 물고 파르르 떨더니
        하룻밤 사이 순백의 자태에 고결함마저 느껴지는 선녀로 변신하였구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