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(春)마중 바람의 숨결이 달라지고 꽃 소식이 전해오니 겨우내 추위에 봉인되었던 마음이 들썩인다. ※ 원동 매화마을 24.3 더보기 이제는 버려야할 것들 수만 가지 근심 수만 가지 감정 수만 가지 욕심들 죽을 때까지 버리지 못할까 이제는 두렵다 더보기 산다는 것 삶이라는 것은 언제나 내가 살고 싶었던 것으로부터 멀리 있는 것 같다 내가 절실하게 원해서가 아니라 시간의 일방적인 선택이었던 것처럼... 더보기 삶 산다는 것은 억센 손에 목을 졸리는 일이다 힘이 있으면 그 손을 밀치고 일어서는 것이고 힘이 없으면 숨이 막히는 것이다. ※ 언양 24.03 더보기 봄을 기다리며 포근한 바람 새벽빛처럼 터져 나오고 겨울 상처 곧 아물면 봄이 오겠지 ... ※ 강동 24.02 더보기 무념무상(無念無想) 물 먹은 솜처럼 무거워진 육신이 솜털처럼 가벼워 질 수 있는 행복의 지혜 ... ※ 삼척 24.02 더보기 봄의 유혹 한 걸음 앞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련은 숙명과도 같은 것 봄은 꽃을 그렇게 피우게 하였습니다. ※ 삼동면 지랑마을 24.02.24 더보기 흔적과 기억 시간의 흔적만큼 기억을 더듬는 것은 없다 무엇이 불편한 현재이고 아름다운 과거이었는지... 더보기 이전 1 ··· 25 26 27 28 29 30 31 ··· 105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