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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

감홍난자(酣紅爛紫) 울긋불긋 수채화를 그린 듯 물들어 가는 발왕산은 가을의 절정을 알린다.. 더보기
천상의 동산 등 떠미는 차가운 갈바람에 상심한 발길은 능선을 따라서 오르다 마주하는 뷰파인더 속에 담겨온 귓가에 속삭이는듯한 가을 풍경에 눈 녹듯 녹아내린다 ~ ※ 평창 10/23일 더보기
치유의 길 다람쥐와 소통하며 걷는 월정사를 오르는 전나무숲길 물소리와 풍경은 음악을 들으며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는 가을 전시회에 온 듯한 느낌.... ※월정사 전나무숲길 10/24일 더보기
단풍구경 친구야 우리가 앞으로 몇 번쯤 붉게 물든 가을 단풍을 더 볼 수 있을까 .... ※ 월정사 10/24일 더보기
대가[代價] 눈곱 털어내며 떠난 새벽길 오롯이 혼자만이 느끼는 몽환적인 풍경을 보는 것으로 과분한 보상을 받는다. ※ 양남 10/16 더보기
태화강의 秋 태화강의 가을은 언제나 하늘로부터 온다 하얗게 머리 풀어해친 억새는 바람에 서걱이며 태화강의 가을을 알린다.... 더보기
슬도의 秋 황화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며 아름다움을 과시하든 지난해와 달리 구석진 밭뙈기 한켠에 코스모스 바람에 나부끼며 슬도의 가을이 영글어간다 더보기
가을 사랑 쑥 빛 치마에 하얀 모시 저고리 곱게 차려입고 우아한 자태로 가을을 알린다 ※ 정읍 10월 9일 더보기